바이브 코딩으로 SaaS 개발하면서 느낀점
김태훈 2026년 01월 19일 #vibe coding #SaaS #AI요즘 바이브 코딩으로 SaaS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Claude Code 중심으로 ChatGPT나 Cursor 등 여러 AI 도구를 조합해서 사용 중 입니다. 몇 개월 동안 바이브 코딩 개발을 하면서 느낀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선, 저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바이브 코딩으로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 SaaS 기획: ChatGPT, Claude
- SaaS UI/UX 디자인: Figma Make
- 코딩, 코드 리뷰, 문서 작성: Claude Code
이렇게 보면 AI 도구가 거의 모든 개발 작업을 대신해 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SaaS 개발을 해보면 (아직은) 사람이 직접 해야 하는 작업이 많습니다. 다음은 실제 경험을 기반으로 한 그 예시들입니다.
- 서비스 인프라 구축: AWS, GCP, Azure, Cloudflare, Fly.io, Vercel, Fastly 등 계정 생성 및 설정
- 암호화 키 생성: GitHub Action Secret과 서비스 인프라 암호화 키 관리
- 사용자 인증: Auth0, Clerk, Kinde 등 사용자 인증 서비스 계정 생성 및 설정
- 로깅 설정: Datadog, New Relic, Sentry 등 로깅 서비스 계정 생성 및 설정
- 로컬 웹 훅 테스트: ngrok 설치 및 설정
- 법적 문서 검토: AI가 생성한 Terms of Service, Privacy Policy, Cookie Policy, License, SLA등 법적 문서를 검토하여 수정
- 저작권 보호: DMCA 등록 및 상표권 등록
- 결제 연동: Stripe 결제 서비스 계정 생성 및 설정. 부가세 계산등 세금 검토
- SDK 생성: Speakeasy, Fern, OpenAPI Generator 등 계정 생성 및 설정
- 문서 페이지 생성: Docusaurus 설정 또는 Mintlify 계정 생성 및 설정
- 마케팅 준비: 트위터,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마케팅 채널 준비
간단한 SaaS 하나를 만드는데도 이렇듯 코딩 외적인 작업이 많습니다. 물론, 요즘 직접 코딩을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지만 제품 개발 측면에서 보면 코딩 외적인 작업이 상당히 많습니다. 코딩이나 기획서 작성등 AI가 자동으로 해주는 작업들도 여러번 피드백을 거쳐야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수 있습니다.
위에 나열된 작업들이 개발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작업도 있지만, 대부분은 개발자들이 하는 작업들 입니다. 유투브등에서 흔히 말하는 비개발자가 AI 도구를 사용해서 제품 개발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정말 그럴까요? 단순 기능 구현, 프로토타입, PoC (Proof of Concept) 정도는 가능할 수 있겠습니다.
AI로 '작동하는 것' 을 만드는 것은 가능하지만, '팔리는 것' 을 만드는 것은 여전히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