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src.io 출시 일주일 후기
김태훈 2026년 02월 09일 #img-src #CDN #SaaS #Startup #Lean Startup2026년 2월 2일, 개발자를 위한 이미지 CDN 서비스 img-src.io를 출시한 지 약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바이브 코딩으로 혼자 만든 SaaS의 첫 일주일은 어땠을까요?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돌아봅니다.
2/2 ~ 2/9 주요 업데이트 내역
트래픽 분석
첫 일주일간 img-src.io의 Cloudflare Web Analytics 데이터입니다.
일주일간 159회 방문, 205 페이지 뷰가 발생했습니다. 방문당 평균 1.29 페이지를 조회했으며, 이는 대부분의 방문자가 랜딩 페이지만 보고 이탈했다는 의미입니다. Product Hunt, x.com, LinkedIn 등의 소셜 미디어에 포스팅한 글을 보시고 찾아오신 방문자가 많았습니다.
159명이 방문해서 3명이 가입했으니, 방문 → 가입 전환율은 약 1.9% 입니다.
사용자 현황
총 사용자 현황
첫 일주일간 총 3명의 사용자가 가입했습니다.
| 플랜 | 사용자 수 |
|---|---|
| Free | 2명 |
| Pro | 1명 |
3명 중 1명이 Pro 플랜을 선택했으니, 무료 → 유료 전환율이 33% 입니다. 1명의 유료 사용자는 결제 테스트 겸 가족 사용자라 의미 없는 데이터입니다.
일별 가입 추이
출시 당일(2/2)에 2명이 가입하고, 이후 며칠간 조용하다가 2/6에 1명이 추가 가입했습니다. 출시 당일 가입자는 가족과 지인 한 분이라 출시 효과는 없었습니다. 사실상 2/6 가입자가 첫 신규 가입 사용자 입니다.
서비스 활용도
이미지 업로드 현황
| 지표 | 수치 |
|---|---|
| 총 이미지 수 | 221개 |
| 총 스토리지 | 19.5 MB |
| 평균 파일 크기 | ~88 KB |
| 평균 해상도 | 394 x 258 px |
일별 업로드 추이
첫 주 동안 총 8개 이미지(약 2.4MB)가 업로드되었습니다. 2/6에 가장 많은 업로드가 발생했는데, 새로 가입한 사용자의 활동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전체 221개 이미지 중 대부분은 제 계정에서 업로드되어 서빙 중인 이미지 입니다. (블로그 이미지 대부분 img-src.io 에서 서빙 중입니다.)
이미지 포맷 분포
PNG가 압도적(90.5%)입니다. 현 블로그에서 사용되는 이미지가 대부분 PNG 포맷이라 당연한 결과입니다.
API 활용
| 지표 | 수치 |
|---|---|
| 생성된 API 키 | 7개 |
| API 키를 생성한 사용자 | 3명 (전체의 60%) |
| 2월 활성 사용자 | 2명 |
| 2월 총 업로드 (API+웹) | 21건 |
제가 사용하는 API 키 5개를 제외하고, 총 2개의 API 키가 생성되었습니다.
핵심 지표 요약
인사이트
- 사용자 수 부족: 사용자 수가 너무 적어 학습에 충분하지 않습니다. 마케팅 채널을 다각화해야 합니다.
- 차별화 부족: 기존 유사 CDN 서비스와 차별화 되는 포인트가 부족 합니다. Show HN에서 CloudFlare Images와 기능이 겹친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 작은 시장: 대상 사용자층이 너무 작아 비지니스 성장이 어렵습니다. 사용자가 적을땐 인프라 비용이 거의 들지 않도록 설계를 해둬서 몇달 더 지켜볼 생각입니다.
결론 및 다음 계획
첫 일주일의 데이터는 제품은 작동하지만, 사용자를 모으는 데 실패했다는 걸 명확히 보여줍니다. 제가 사용하려고 만든 제품이지만, 현재 상태로는 이 제품으로 비지니스 성과를 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다음 한 달은 이 방향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 소액 유료 광고: Google, X.com 에 소액으로 유료 마케팅을 해 볼 계획입니다. 블로그 여백에도 배너 광고라도 추가해보려 합니다.
- AIOps 자동화: 시스템의 로그와 매트릭을 AI가 분석하여 대응하는 자동화 시스템을 만들 계획입니다. 토큰 사용량 고려하여, 온 디바이스 모델과 Claude Code Opus 조합으로 구현할 예정입니다.
한달 뒤 다음 후기에서 유료 마케팅 효과와 AIOps 자동화 성과를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음 제품 기획과 개발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모바일 앱)